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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전세 1년 계약, 가능할까? 주의사항과 꿀팁 대방출!

by 꾸준한정보업돌이 2024. 4. 5.

아래에 관련 링크와 꿀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번 확인해 보세요

아파트나 주택을 임대할 때, 임차인 중에는 다양한 사정으로 인해 1년 계약을 원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아파트나 주택의 전세 또는 월세 계약을 1년으로 체결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또한 1년 계약 후에는 연장도 할 수 있을까요?

이 글에서는 주택임대차보호법을 바탕으로 1년 계약의 가능 여부와 유의사항, 그리고 임대인과 임차인을 위한 꿀팁을 소개하겠습니다.

1. 전세·월세 1년 계약, 가능할까?

1.1. 1년 계약의 가능 여부

전세나 월세 계약은 사인 간의 거래이므로 임대인과 임차인이 합의하면 1년, 6개월, 심지어 한 달 단위로도 계약이 가능합니다. 다만, 임대인이 원하지 않는다면 계약이 성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1.2. 주택임대차보호법과 2년 계약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르면, 전월세 계약 기간을 2년 미만으로 정하더라도 실제 임대차 기간은 2년으로 간주됩니다. 이는 상대적으로 약자인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주택임대차보호법 제4조

  • 기간을 정하지 않거나 2년 미만으로 정한 임대차는 그 기간을 2년으로 본다.
  • 단, 임차인은 2년 미만으로 정한 기간이 유효함을 주장할 수 있다.

월세·전세 1년 계약 '이것'이 국룰?

2. 전월세 계약기간 사례와 임차인의 권리

2.1. 1년 계약 사례

임대인 A와 임차인 B가 1년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경우, 임차인 B는 1년 후에 보증금을 돌려받고 나갈 수도 있고, 1년을 더 살겠다고 주장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임차인의 선택권입니다.

2.2. 주택임대차보호법의 강행규정

주택임대차보호법 제10조에 따르면, 임차인에게 불리한 약정은 효력이 없는 강행규정입니다. 따라서 임대인은 임차인이 1년 계약 후 2년을 살겠다고 하는 것을 거절할 수 없습니다.

3. 1년 주택 임대차계약 연장과 묵시적 갱신

3.1. 1년 계약 후 연장의 불필요성

1년 계약 후 임차인이 1년을 더 살겠다고 하는 것은 계약 연장이 아닙니다. 현행법상 1년 거주 계약도 2년으로 보기 때문에, 별도의 연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3.2. 묵시적 갱신의 적용 시점

묵시적 갱신은 계약 종료 전 6개월부터 2개월 전까지 임대인과 임차인이 계약갱신거절의 의사를 표시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계약이 갱신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1년 계약 후 1년을 더 거주하는 경우에는 묵시적 갱신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묵시적 갱신은 2년 계약 종료 시점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입니다.

월세·전세 1년 계약 '이것'이 국룰?

4. 임대인을 위한 🍯꿀팁🍯

4.1. 임대인의 불리한 입장

현행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임대인은 매우 불리한 입장에 놓여 있습니다. 임차인이 1년 계약 후 기간을 변경하더라도 임대인은 이를 거부할 수 없으며, 계약 종료 시 보증금을 반환해야 합니다.

4.2. 2년 계약의 중요성

임대인은 전월세 계약 시 반드시 2년을 기준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임차인의 일방적인 계약 기간 변경으로 인한 혼란을 피할 수 있습니다.

5. 임차인을 위한 🍯꿀팁🍯

5.1. 1년 계약의 장점

임차인 입장에서는 1년 계약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1년 거주 후 상황에 따라 계약을 종료하거나 1년을 더 거주할 수 있는 선택권이 있기 때문입니다.

5.2. 계약갱신청구권의 활용

최근 도입된 계약갱신청구권에 따라 임차인은 2년 계약 만료 후 2년을 더 거주할 권리가 있습니다. 이를 적극 활용하면 최대 4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아파트나 주택의 전세·월세 계약은 1년으로도 체결할 수 있지만,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2년 계약으로 간주됩니다.

임차인은 1년 계약 후 2년 거주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있으므로, 임대인은 이를 고려하여 2년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한편, 임차인은 1년 계약의 장점과 계약갱신청구권을 적극 활용하여 자신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전월세 계약 시에는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주택임대차보호법을 잘 이해하고, 상호 간의 권리와 의무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