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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비만 관리법? 이대로 방치하다간 '병'이 된다고?

by 꾸준한정보업돌이 2024. 3. 9.

"크면 살이 키로 갈 거야"라는 말은 통통한 아이들에게 자주 건네지는 위로의 말이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며 안일한 태도일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소아비만을 간과하지 말고, 적극적인 개선과 치료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어릴 때 찌는 살 키로 간다? '이것'에 때문에 병으로??

소아비만의 심각성

대한비만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의 비만 유병률은 지난 10년간 크게 증가했습니다. 소아비만은 단순히 체중 문제를 넘어서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고, 이로 인해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소아비만이 이어지면 성조숙증, 성장판 조기 닫힘 등을 유발하여 성장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키 성장에 큰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소아비만은 시급히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소아비만 진단 및 관리

소아비만 진단에는 체질량지수(BMI)가 사용되며, 연령과 성별에 따른 체질량지수 백분위수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소아청소년기에 비만으로 분류되면, 성인이 되어도 비만일 확률이 80%에 이르며, 여러 만성질환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소아비만 관리는 아이 스스로의 노력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생활 습관을 함께 개선해야 합니다. 패스트푸드, 과식, 야식 등 비만을 유발하는 식습관을 개선하고, 계단 이용, 걷기 등의 활동을 가족 모두가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의 중요성

소아비만 치료에 있어 운동은 "얼마나 격렬하게"가 아닌 "얼마나 꾸준히"가 중요합니다. 아이가 즐길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하여 지속적으로 참여하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고도비만인 경우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리적 안정감

소아비만 아동의 심리적 안정감 유지는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가 또래 사이에서 소외감이나 열등감을 느끼지 않도록 부모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자존감을 가질 수 있도록 긍정적인 동기부여와 지속적인 지지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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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소아비만은 단순한 외모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의 건강과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상태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이 혼자의 노력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의 생활 습관 변화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건강한 식습관, 꾸준한 운동, 긍정적인 심리적 지원을 통해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도와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