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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스타필드 번지점프 추락사, 과연 어떤 처벌법이 적용 될까?

by 꾸준한정보업돌이 2024. 3. 5.

안성시 번지점프 사고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가능성

안성시 스타필드 내에서 발생한 번지점프 사고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가능성과 함께 업주의 책임 여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60대 여성 이용객이 8m 아래 콘크리트 바닥으로 추락해 사망한 안타까운 사건으로, 현장 안전요원의 부재와 안전장치 미비가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 사고의 발생으로 인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될 가능성과 더불어, 업주의 안전 관리 책임에 대한 법적 검토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기준은 '이것'?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가능성

중대재해처벌법은 사망자 발생 또는 다수의 부상 및 질병자 발생 시 설계, 제조, 설치, 관리의 결함으로 인한 중대시민재해에 해당하는 경우 시설 관리 주체인 운영자에게 형사 처벌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번지점프 사고의 경우, 안전요원의 자격 미비와 안전장치의 부재 등으로 인해 중대시민재해에 해당할 수 있는 여부가 검토되고 있습니다.

번지점프의 공중이용시설 여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의 핵심 쟁점 중 하나는 번지점프 시설이 공중이용시설에 해당하는지 여부입니다. 현재 법령상 유기기구(놀이기구)는 공중이용시설로 정의되어 있으나, 번지점프 시설의 유기기구 등록 여부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법적 해석에 따라 안전성 검사 대상인 유기기구로 넓게 해석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에 따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가 결정될 수 있습니다.

업주의 책임과 안전 관리 의무

직원의 실수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시에도 업주는 안전 관리와 메뉴얼 숙지, 안전 설비 제공의 책임이 있습니다. 이번 사고에서 안전요원의 자격 미비와 안전장치 미설치 등이 확인될 경우, 업주에게도 과실 치사 혐의 등의 책임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과거 유사 사건에서는 업주에게 금고형의 집행유예 판결이 내려진 바 있어, 이번 사고 역시 업주의 책임 여부가 중요한 법적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기준은 '이것'?

결론

안성시 번지점프 사고는 단순히 개별 사건을 넘어서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범위와 업주의 안전 관리 책임에 대한 중요한 사례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사고의 원인 분석과 법적 검토를 통해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안전 관리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